지난 2일 하남지역자활센터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류경순 복지과장이 방문해 취업 취약계층(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활근로 참여자와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자활사업단별 작업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참여주민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추위에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하남지역자활센터 이정열 센터장은 기관 및 자활근로사업단을 소개하고 현재 자활센터 위치가 미사강변도시 13단지 아파트 주민들과 접근성이 떨어져 이를 시차원에서 해결해 줄 것을 제안했다.

현재 하남지역자활센터는 청소, 택배, 재활용, cu편의점, 달링, 모아모아 자활근로 사업단과 자활기업 4개에 80 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번 센터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현장을 직접보고 애로사항을 들어보니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자활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자활사업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자활사업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