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탁구협회는 30일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덕풍동다목적체육관에서 제1회 탁구협회 복면가왕전을 개최했다.
 

-덕풍동다목적체육관 하남시탁구협회 제1회 가왕대전 개최-

이날 사회는 영화배우 김학재(가문의 영광) 씨가 맡았으며 하남시 탁구협회 회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남탁구협회 회원들은 복면가왕전 참석을 위해 2주간 본격적인 노래연습으로 기량을 다져왔다.

복면가왕전 노래자랑은 라운드별 최강자를 뽑는 서바이벌 형태로 개최되었으며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회원들이 바로 승자를 가리는 복면가왕전의 형식 그대로 진행됐다.

가왕전에 참가한 회원들은 상당한 수준의 노래실력을 뽑냈으며, 추석명절 이후 동호회원들은 색다른 노래자랑 이벤트로 단합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총 9 명의 참가자가 열띤 노래 경쟁을 펼쳤으며 최종 라운드에서 우산맨 정한(동원로듀스팀) 씨가 해적왕 박종관(하남교회) 씨를 누르고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한편 하남시 탁구협회 김태영 회장은 "회원들간 이렇게 현장에서 투표방식에 의한 집계로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고 하남시 탁구협회의 첫 복면가왕 대전을 성공리에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하남시 탁구협회가 체육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새로운 기틀을 모색하는 행사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