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해는 하남시가 시승격 29주년을 맞는 해로 하남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30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육대회는 24만 하남시민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2016년 이후로 격년제로 열리는 시민의 날 체육대회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기념식은 기념 영상메시지와 특전사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성화 점화 및 대표선수 선서로 이어진다. 매년 행사의 메인 이벤트인 '특공여단의 고공낙하'와 '공수여단 특공무술 시범'을 비롯해 인기가수 홍진영과 소찬휘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시승격 29주년 기념 이번 체육대회는 13개동 동에서 총 2만여 명의 시민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

주요 경기는 4개 분야 7개 종목으로 펼쳐지며 단체줄넘기, 400M 미션계주, 족구, 훌라후프, 게이트볼(번외경기), 럭비공계주, 6인7각 계주 경기를 놓고 13개동 대표선수들은 우승을 놓고 열띤 승부를 벌인다.

한편, 28일 금요일(전야제 공연)과 29일 토요일(메인공연) 하남유니온 파크 광장에서는 '2018 하남이성산성 문화축제'가 열려 대표적 유적지 '이성산성'을 배경으로 하남 역사와 정체성을 모토로 시민들과 화합하는 축제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하남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이성환타지아'  뮤지컬 넘버 갈라콘서트와 퓨전북 퍼포먼스로 진행돼 새로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