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18일 하남부시장, 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소 공조체계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18일 한차례 가졌던 하남 소방서장 및 보건소장이 협의했던 재난 대응능력 공조체제를 유지하는 내용들을 더욱 공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소방과 보건소의 ▲상호업무 이해도 제고방안 ▲다수사상자 발생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최근 메르스 확진자 발생과 관련 이송 공조체계 마련 등이 논의 됐다.

연제찬 하남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모여 상호 업무를 효율적으로 제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자리였다”고 말했다.

구성수 하남보건소장은 “양 기관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하남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종훈 하남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과 보건소가 상호 협력을 다짐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으로 양 기관이 협조해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의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인해 재난과 화재를 대비한 긴급대처 및 예방할 수 있는 관련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메뉴얼 구축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