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은 매달 마지막 주 (1월25일)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는 등 각종 행사를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4년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하남문화재단에서는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어린이 애니메이션영화, 청소년(중,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연극프로그램,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추진 예정이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연합회 공모사업과 일반공모 등 하남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여름과 가을에 기획전시체험을 마련 예정이다.

오는 ‘문화가 있는 날’은 1월 25일(수)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어린이 애니메이션(극장판 도라에몽 : 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을 16시와 19시 2회에 걸쳐 상영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