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창작그룹 자락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구분을 허물고, 소외지역의 장애인 분들과 문화예술을 함께 하고자 오는 6월 1일 경기도 하남시 나그네집에서 공연을 갖는다.

국악창작그룹 자락은 우리 음악과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국악단체로 전통음악에서 뿌리를 가지고,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하여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국악창작곡을 연주하며, 자락만의 색깔로 국악의 맛과 멋을 더하고자 하는 그룹이다.

자락에서 진행하는 장애인문화예술 향유 지원사업은 장애인 또는 비장애인으로 구성 된 예술단체의 창작 및 발표사업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문화향유 욕구 해소와 장애 극복 환경 조성, 지역사회에서의 활동기반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6월 1일 공연은 < 체온 + 1° >라는 제목으로 장애인분들과 인간적인 사랑의 온기를 주고 받길 바라는 마음과 진정한 연주와 어울림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음악회라고 할 수 있다.

공연은 숲길, Delight, You&I 노다가세 등의 자락만의 창작곡과 신뱃놀이,국악동요 등의 기존의 창작곡, 전통민요와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분들의 마음 치유와 더불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자락 공연은 예술 사업의 혜택을 받아본 적이 없는 기관 위주로 선정하여 사업의 목적을 알리고, 좋은 공연을 보여드린다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