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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강력한 쇄신과 개혁 요구<새누리당 유준상 상임고문> 기고문
김희중 기자  |  achi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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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1  1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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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새누리당은 총선의 참패에 반성하지 않고 계파간의 갈등으로 결과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다.

23일 오후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이러한 당 위기상황을 인식한 원로들의 요청으로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제안으로 당 상임고문단과 원유철 원내대표의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16년만의 여소야대라는 심각한 상황속에서도 계파 갈등에 휩싸여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현상황 속에서 당지도부가 아닌 원로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자리라 당을 위한 쓴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당 원로 중에서도 총선 이후에 계파 싸움에 매몰된 당의 모습에 개혁하지 않으면 정부와 여당은 공멸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개혁을 요구하던 유준상 상임고문은 이번 자리를 통해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유준상 상임고문은 지금 새누리당의 모습은 친박 ,비박, 소장쇄신파. 중립파 등 중심리더가 없이 국민들에게 혼란스럽고 불안만 주고 있다" 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26일 개최예정인 당선자 워크숍도 진작에 열렸어야했으며, 지금이라도 TF팀을 꾸려야하며 이번 워크숍도 1박2일동안 진행해야하며, 밤잠을 자지 않고 치열한 논의를 거쳐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새로운 희망을 보여줘야 할 때 이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혼란을 일으켰던 분들은 자중하고 참신한 인물들의 주도아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대한 청문회와 국정조사’와 같은 정치 공세가 이뤄지는 가운데 우리 당은 계파싸움만 하고 있다.”며, “우리가 개혁하지 않으면 정부와 여당은 공멸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고(故) 정주영 회장의 러시아 협상테이블에서 거론한 미러링효과를 이야기하며 “정치의 시작과 끝은 토론이다. 당리당략으로 서로가 싸울지라도 모든 일을 공론화하여 토론하고 설득하고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정치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며 "이제 여대야소 시절은 지나갔으며, 우리도 빨리 이를 느끼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야당을 이해하고 설득해야 할 것이다.”고 말하며, 당내부의 소통부재에 대한 변화와 혁신의 연장선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총선 결과는 새누리당뿐만 아니라 국정 운영의 중심인 청와대 역시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말하며, “국회를 설득하고 소통하는 리더십을 통해 이제는 야당을 포용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는 여소야대의 상황에서 필수불가결이며, 청와대가 이를 얼마나 진정성 있게 다가가느냐에 따라 남은 국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다가올 대선에서 다시 한 번 민심을 되찾아오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왔다고 말하며, “이번 총선의 참담한 결과가 어떻게 보면 다가오는 대선에서 보약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쓰디쓴 약을 어떻게 보양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처절한 반성과 회개를 통해 우리당이 쇄신하고 개혁하여 국민들의 성난 호랑이 같은 마음을 안아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감성적인 대응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제 성난 민심을 찾아오기 위해서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여소야대가 된 상황에서 우리가 국회의장직을 차지하기위해 무소속의원들을 복당시키고 무리하게 추진하면 오히려 역풍을 맡게 될 것이다.”며, 차라리 국회부의장, 국회사무총장 그리고 상임위원장 배분 등 협상 때 우리가 유리하도록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서라도 “과반이 넘지 않는 의석으로 국회의장을 포기하는 모습보단 우리가 통 크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야권에서 이야기되는 국회선진화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새누리당이 총선 전까지 만해도 적극적으로 요구하던 개정안이기도하며, 이제 다당제로 인해 선진화법이 가지던 문제점도 완화될 것이므로 야권에서 제안하는 개정안을 받아들이고 우리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서비스산업법 등 민생 관련 법안이 통과 될 수 있도록 설득하면 될 것이다.”고 말하며, “우리가 현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보여준다면, 성난 민심을 달래고 우리의 진심을 전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치는 속도전이며, 타이밍이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은 늦추지 말고 최대한 기민하게 대처해야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출도 내달 9일이 아니라 더 앞당길 수 있다면 빨리 개최해야한다.”고 말하며, “현역에 있는 국회의원보다 현장에 있는 당원로들이 더 가까이에서 민심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며, “민심을 돌리기 위한 창구 마련을 위해서라도 상임고문단 회의를 정례화하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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