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5시 하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이희근)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가 추천하는 학생진로직업체험터를 하남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한 체험터 90여곳에 인증서를 교부해 하남 청소년들의 미래와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1일 하남시 관내 90여곳에 “학생진로직업체험터” 인증서 교부>

이번 인증서교부식은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실시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것으로 금년부터 학생들의 직로직업체험을 위한 공식적인 활동과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며, 공공기관으로서 진로직업체험터 의무기관으로는 하남시 하남시의회 등이다.

또한 인증기관의 발굴 및 선정은 학교 진로교사들과 하남시진로코치단이 하남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선정했으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준 기업과 기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학생진로직업체험터는 학생들의 진로체험활성화를 위한 정책적노력과 정부의 교육정책 등 국정과제(자유학기제66)에 의거 청소년 미래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데 있다. 특히 지역인재 육성 및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에 대해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체험 및 진로활동에 협조가 필요하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간에 진로체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래 2015년 자유학기제 시범운영과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 일환이다.

향후 하남시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지도를 위해 민관산학 관련 기관들이 협력해 진로체험터를 적극 발굴하고 학교 진로교육 활동과 연계시켜며, 이를 위한 진로강사 발굴, 진로코치단 양성 및 진로직업체험터 역량강화 연수에 힘을 쓸 예정이라 전했다.